류현진은 오는 9월 1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올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3.88을 유지 중이다. 12승은 아메리칸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 다승 1위는 13승(6패)을 기록 중인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승수를 쌓아 리그 다승왕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류현진에게 이번 볼티모어전은 승수를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볼티모어는 올해 빅리그 최약체 팀. 볼티모어는 29일까지 40승 88패 승률 0.313을 기록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승률이 가장 낮다. 류현진은 통산 6차례 볼티모어전에 나와 4승 평균자책점 2.95의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올 시즌엔 3차례 볼티모어전에 나가 3승 평균자책점 2.89를 유지 중이다.
다만 류현진은 볼티모어 타선의 한방은 경계해야 한다. 라이언 마운트캐슬(24홈런), 세드릭 멀린스(23홈런), 트레이 맨시니(20홈런) 등 장타력을 갖춘 선수들도 대거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볼티모어는 키건 아킨을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로 정했다. 아킨은 올 시즌 1승 8패 평균자책점 7.26으로 부진하다. 아킨은 27일 LA 에인절스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앞선 등판에선 난타당하기 일쑤였다. 아킨은 토론토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상대로 평가된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