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 가상 인플루언서인 로지와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지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지는 일회용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굿네이버스의 캠페인 ‘지구를 위한 거절, 괜찮아요!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후 SNS 플랫폼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제로웨이스트와 노플라스틱 챌린지 등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로지는 2020년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5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22세 나이로 동양적인 마스크와 171㎝의 서구적인 체형, 개성 넘치는 패션 센스, 자유분방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실 영역에서 불가능한 것들을 가상의 영역에서 가능하게 만들며 패션화보부터 TV 광고까지 그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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