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이성현 기자
충북 진천군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jcmall)이 주문 폭주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전국 각지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을 품은 진천군을 향한 감사와 응원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진천몰에 따르면 전날 오전 홈페이지(www.jcmall.net)에 전 상품 주문 일시 중지 안내 글이 게시됐다. 진천몰 관리자는 ‘전 상품 잠시 주문을 중지합니다’라는 제목의 긴급공지를 통해 “금요일 이후 48시간 동안 주문이 1500건 접수됐다”며 “평상시 주말 주문 수량보다 무려 20배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배송 지연을 최대한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잠시 주문을 중지하게 됐다”며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주문을 다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천몰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비영리 쇼핑몰로, 쌀, 잡곡류, 가공식품, 과일·채소, 꽃 등을 온라인 판매한다.
한편 지난 27일 우리 정부의 재건사업에 협력한 아프간 현지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 390명이 진천군 덕산읍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충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운영 중단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2010년 9월 30일, 괴산군이 절임배추를 시세의 5분의 1 가격에 판매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가자 전국에서 괴산군청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했다.
이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는 하루 만에 ‘절임배추가 모두 품절됐다’는 안내문을 올리고 서비스를 중단했다. 당시 절임배추 조기 품절의 원인이 저렴한 가격에 있었다면 이번 진천몰 일시 운영 중단은 인도적 차원에서 아프간 국민을 품은 진천군민을 향한 감사의 의미가 담겼다.
충북 진천군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jcmall)이 주문 폭주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전국 각지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을 품은 진천군을 향한 감사와 응원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진천몰에 따르면 전날 오전 홈페이지(www.jcmall.net)에 전 상품 주문 일시 중지 안내 글이 게시됐다. 진천몰 관리자는 ‘전 상품 잠시 주문을 중지합니다’라는 제목의 긴급공지를 통해 “금요일 이후 48시간 동안 주문이 1500건 접수됐다”며 “평상시 주말 주문 수량보다 무려 20배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배송 지연을 최대한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잠시 주문을 중지하게 됐다”며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주문을 다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천몰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비영리 쇼핑몰로, 쌀, 잡곡류, 가공식품, 과일·채소, 꽃 등을 온라인 판매한다.
한편 지난 27일 우리 정부의 재건사업에 협력한 아프간 현지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 390명이 진천군 덕산읍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충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운영 중단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2010년 9월 30일, 괴산군이 절임배추를 시세의 5분의 1 가격에 판매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가자 전국에서 괴산군청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했다.
이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는 하루 만에 ‘절임배추가 모두 품절됐다’는 안내문을 올리고 서비스를 중단했다. 당시 절임배추 조기 품절의 원인이 저렴한 가격에 있었다면 이번 진천몰 일시 운영 중단은 인도적 차원에서 아프간 국민을 품은 진천군민을 향한 감사의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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