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1일 시작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391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여야는 아직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은 상태지만, 통상적으로 교섭단체별 대표연설과 3∼4일간의 대정부질문을 거친다. 이어 10월 초 30일 이내의 일정으로 국정감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 구성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안 등의 쟁점을 중심으로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전날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사상 최대 규모의 604조 원 예산을 놓고도 갈등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확장적 재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선거용 예산을 걸러내겠다는 입장이다.
윤명진 기자
여야는 아직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은 상태지만, 통상적으로 교섭단체별 대표연설과 3∼4일간의 대정부질문을 거친다. 이어 10월 초 30일 이내의 일정으로 국정감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 구성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안 등의 쟁점을 중심으로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전날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사상 최대 규모의 604조 원 예산을 놓고도 갈등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확장적 재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선거용 예산을 걸러내겠다는 입장이다.
윤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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