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인물화 그리기·동물복지 교육 등 27개

서울 광진구는 9월 일상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일상학습관 사업은 공간, 인력 등 관내 자원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관내 시설 중 유휴시간대 공간 나눔을 제공하는 7개 기관을 일상학습관으로 지정했다. 참여기관은 특성에 맞는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민은 해당 공간에서 학습활동과 공동체형성의 기회를 얻는다.

9월에는 미니어처 공방·반려견유치원·소공연장 등 일상학습관에서 인물화 그리기·동물복지 교육·전통음악체험 등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수 인원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특성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할 계획이다.

구 평생학습 포털사이트(www.gwangjin.go.rk/edu) 또는 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사진)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사회활동이 위축된 시기에 일상학습관 프로그램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교육받을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