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혼소(混燒)발전 민간 3사가 2025년부터 수입 목재 펠릿(나무 톱밥을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해 가공한 연료) 사용을 중단하고, 국내 연료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총 2조6000억 원 규모의 수입 목재 펠릿이 국내 바이오매스로 대체되고, 관련 산업 생태계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GC에너지, 한화에너지, OCI SE 등 바이오 혼소발전 3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은 2025년부터 수입 목재 펠릿의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일몰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3사가 수입 목재 펠릿에 REC 가중치를 받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사용 중단 의지를 밝힌 셈이다. 발전사들은 그간 가격이 여타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저렴한 해외 목재 펠릿을 사다가 석탄에 섞어 태우는 혼소 발전으로 REC를 받아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량(RPS)을 채웠다. 정부가 과도한 수입 의존도와 REC 발급을 개선하기 위해 혼소 가중치를 없앴지만 기존 설비에 대해서는 가중치(1.0)를 여전히 적용하고 있었다. 민간 3사에서 사용하는 연간 160만t, 2400억 원 규모의 수입 목재 펠릿은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대체될 전망이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GC에너지, 한화에너지, OCI SE 등 바이오 혼소발전 3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은 2025년부터 수입 목재 펠릿의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일몰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3사가 수입 목재 펠릿에 REC 가중치를 받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사용 중단 의지를 밝힌 셈이다. 발전사들은 그간 가격이 여타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저렴한 해외 목재 펠릿을 사다가 석탄에 섞어 태우는 혼소 발전으로 REC를 받아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량(RPS)을 채웠다. 정부가 과도한 수입 의존도와 REC 발급을 개선하기 위해 혼소 가중치를 없앴지만 기존 설비에 대해서는 가중치(1.0)를 여전히 적용하고 있었다. 민간 3사에서 사용하는 연간 160만t, 2400억 원 규모의 수입 목재 펠릿은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대체될 전망이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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