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일터 키트’제작·무료배포
업소 사장 대상 비대면 교육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소규모 사업장에 존중 문화를 조성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사업장들은 체계적인 피해지원이나 예상 시스템을 갖추는 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우아한형제들은 2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양성평등 주간(9월 1∼7일)에 맞춰 서울시·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위드유)와 손잡고 소규모 사업장 내부의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우리 가게 안심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 및 위드유와 지난 1월 체결한 ‘외식업 사업장 내 성평등 조성’ 협약에 따른 것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우선 상호 존중 메시지·성희롱 예방 대응·법령 안내 등을 담은 ‘안심일터 키트’를 제작해 종업원 30인 미만의 1000개 업소에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사업장 사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도 가동키로 하고 배민아카데미 라이브 강의를 통해 오는 10월 1일 교육을 진행한다. 안심일터 키트와 비대면 라이브 교육을 희망하는 업소는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식당 대표, 종업원, 고객 간 상호 존중 및 보호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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