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강변가요제를 빛낸 가수들이 모여 감동의 순간을 재현할 ‘강변가요제: 레전드’가 11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가수 김현철과 방송인 정지영의 진행으로 강원 원주시 간현유원지에서 진행된다.
강변가요제의 부활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콘서트에는 레전드 뮤지션 7팀이 출연한다. 1979년 제1회 금상 홍삼 트리오부터 박미경(1985년 제6회 장려상), 티삼스(1987년 제8회 동상), 이상은(1988년 제9회 대상), 이상우(1988년 제9회 금상), 박선주(1989년 제10회 은상), 육각수(1995년 제16회 금상/인기상) 등 강변가요제에 등장하며 대중가요의 역사가 된 뮤지션들이 추억의 무대를 재현한다. 이와 함께 딕펑스, 라붐, 라포엠, 손승연, 이소정, 정엽, 존 박 등 실력파 후배 가수도 함께해 세대와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무대를 만든다.
이번 행사는 강변가요제에 대한 추억을 증명하듯 관객 신청이 오픈 5일 만에 마감되며 관심을 모았다. 제작진은 향후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초인 강변가요제 형식의 콘서트 부활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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