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의 정지석은 최근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데이트 폭력 및 불법 촬영 혐의로 고소가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의 정지석은 최근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데이트 폭력 및 불법 촬영 혐의로 고소가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의 정지석(26)이 데이트 폭력 및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정지석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 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정지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과 액정이 조각난 휴대전화 사진, 그리고 집에 설치된 카메라 사진 등을 공개하며 자신의 데이트 폭력과 불법 촬영 피해를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배구계 관계자는 정지석이 최근 전 여자친구의 고소가 접수돼 해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불법 촬영 혐의는 부인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수사 진행 상황을 살펴야 한다. 현재 정지석은 구단 훈련에서 배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석은 2013∼2014시즌 V리그에 데뷔한 이후 대한항공과 프로배구의 간판스타로 활약 중이다. 2020∼2021시즌에는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며 소속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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