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생활문화 기업 ㈜에이피알은 3일 화장품 분야 제조·개발 생산(ODM) 기업 ‘노디너리’가 발행한 신주 17%를 인수(사진)해 2대 주주가 됐다고 6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조만간 노디너리 내에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노디너리 자체적으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거래처가 늘었고, 공격적으로 신제품 출시가 이뤄지고 있는 점도 에이피알에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
2020년 설립된 노디너리는 ‘연구개발 중심 제조사’를 지향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의 수요가 많은 제형 개발에 강점이 있는 회사다. 에이피알의 인기 상품인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 개발사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한국·일본·미국·싱가포르 등에서 200만 개 이상이 팔렸다. 노디너리는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인 메디큐브(medicube)와 에이프릴스킨(Aprilskin)의 기능성 제품도 개발하며 동반 성장해 왔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선택을 혁신 제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제형과 기술에 관한 연구가 필요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