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메타버스서 ‘NH WM마스터즈’ 발대식 개최

마스터즈, 투자전략·자산 포트폴리오 제시…개인·법인 자산관리도 함께 수행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행사가 축소되는 요즘, 농협금융에서는 제1기 ‘NH WM마스터즈’ 발대식이 보기 드물게 활기찬 분위기로 개최됐다. 비대면 행사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7일 농협금융은 손병환 회장과 계열사 대표 등이 메타버스 속 아바타로 분해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새로 선정된 1기 NH WM마스터즈 36명이 자리해 손 회장과 앞으로 활동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격식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손 회장과 일부 임직원은 아바타로 가상공간 속에서 여러 움직임을 표현하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선발된 자산관리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 앞으로 리서치에 기반한 투자전략 및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부동산과 세무, 은퇴설계 등 개인 종합자산관리는 물론 법인 자산관리도 함께 수행하며, 농협금융 고객에게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NH WM마스터즈는 다양한 내외부 활동을 통해, 일선 영업점의 WM사업을 지원하면서 농협금융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각 계열사의 자산관리 서비스 강점을 융합해 고객에게 One-Stop 고품격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WM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