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원서접수…비수도권은 올해도 ‘미달’ 관측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0일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대입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서울 소재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하고, 비수도권 대학은 경쟁률이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닷새간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올해 서울 소재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14.7 대 1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22학년도 수시 선발 모집 인원을 지난해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 소재 대학 수시모집 인원은 4만7397명으로 지난해 5만1542명보다 4145명 감소했다. 반면 올해 수험생은 수능 접수자 수를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만6387명 증가했다. 교육부가 서울 주요 대학에 정시 인원 확대를 요구함에 따라 수시 선발 인원은 줄어들고, 수험생은 늘어난 만큼 전년 대비 수시모집 경쟁률은 상승하고 이로 인한 눈치작전도 매우 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지역과 반대로 지난해 ‘정원 미달’ 사태로 힘들었던 비수도권 대학은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비수도권 소재 대학의 올해 수시모집 인원은 17만5565명으로, 지난해보다 249명 늘었다. 하지만 서울·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라 올해 비수도권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5.6 대 1보다 낮아질 것으로 입시업계는 분석한다. 수시 이월 인원 증가에 따라 정시 인원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확대될 경우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올해 대학역량진단평가에 탈락한 대학들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과거 교육부 평가에서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지정된 후 수시모집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0일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대입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서울 소재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하고, 비수도권 대학은 경쟁률이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닷새간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올해 서울 소재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14.7 대 1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22학년도 수시 선발 모집 인원을 지난해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 소재 대학 수시모집 인원은 4만7397명으로 지난해 5만1542명보다 4145명 감소했다. 반면 올해 수험생은 수능 접수자 수를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만6387명 증가했다. 교육부가 서울 주요 대학에 정시 인원 확대를 요구함에 따라 수시 선발 인원은 줄어들고, 수험생은 늘어난 만큼 전년 대비 수시모집 경쟁률은 상승하고 이로 인한 눈치작전도 매우 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지역과 반대로 지난해 ‘정원 미달’ 사태로 힘들었던 비수도권 대학은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비수도권 소재 대학의 올해 수시모집 인원은 17만5565명으로, 지난해보다 249명 늘었다. 하지만 서울·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라 올해 비수도권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5.6 대 1보다 낮아질 것으로 입시업계는 분석한다. 수시 이월 인원 증가에 따라 정시 인원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확대될 경우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올해 대학역량진단평가에 탈락한 대학들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과거 교육부 평가에서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지정된 후 수시모집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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