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번 주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대정부질문을 한다.

오는 13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4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15일 경제 분야, 1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여야를 통틀어 하루 11명씩 질문자로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정의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 등 비교섭단체가 1명씩이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사주’ 의혹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윤 전 총장 재임 중에 검찰권 남용이 있었는지에 대해 파상공세를 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윤 전 총장과 김웅 의원 등에 대한 고위공직자수사처 수사의 적법성을 집중적으로 따지는 한편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최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만난 사실에 대한 진상규명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중재법을 놓고도 여야는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날인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는 소관 문체위 논의를 주도했던 민주당 전용기,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각각 질문자로 나선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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