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구민 혼란이 커지자 지역 내 음식점에 ‘백신 접종완료자 테이블 표식’(사진)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표식 앞면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임을 알리는 문구가, 뒷면에는 불편한 출입자명부 작성을 대신할 편리한 ‘도봉구 안심콜(02-955-1116)’이 적혀있다. 영업주는 손님이 백신 접종 완료자(최종 접종 후 14일 경과자)임을 확인하고, 해당 테이블에 표식을 세워두면 된다.

표식은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3200여 개 업소에 약 3∼5개 지원되며, 일회용 마스크도 업소당 50장씩 현장에서 같이 배부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적 모임 기준도 세분돼 민원의 소지가 많아 행정 일선에서도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번 표식이 지역 내 음식점 운영에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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