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와 합동 수사 나서
당진=김창희 기자
충남경찰청은 현대제철 비정규직노조가 대규모 불법 집회를 잇달아 강행하는 것과 관련해 노조 측의 불법행위를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1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이날 오후 당진시 현대제철 공장 정문 앞에서 1000명이 넘는 대규모 불법집회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노조 측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10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불법집회를 연이어 개최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충남 지역은 14일 기준 비수도권 시·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최다 발생한 지역이다.
이처럼 감염병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의 불법 집회에 대해 경찰은 강제 해산 대신 사후 수사 방식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사내집회(이미 대기 중인 근로자 참석)의 특수성 ▲상호 물리적 충돌(접촉)에 따른 부상자 발생 우려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 등을 고려해 강제해산을 자제하고, 대신 사후 사법조치 위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노조 측에 집회 참가인원을 최소화하도록 설득하는 한편, 가용 경찰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차벽 설치 ▲경고 및 제지 ▲해산절차 진행 ▲불법행위 채증 등의 현장조치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당진경찰서 집중수사팀과 합동으로 앞선 4차례 집회에서 감염병예방법위반, 업무방해 등 노조 관계자들의 범죄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당진=김창희 기자
충남경찰청은 현대제철 비정규직노조가 대규모 불법 집회를 잇달아 강행하는 것과 관련해 노조 측의 불법행위를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1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이날 오후 당진시 현대제철 공장 정문 앞에서 1000명이 넘는 대규모 불법집회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노조 측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10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불법집회를 연이어 개최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충남 지역은 14일 기준 비수도권 시·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최다 발생한 지역이다.
이처럼 감염병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의 불법 집회에 대해 경찰은 강제 해산 대신 사후 수사 방식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사내집회(이미 대기 중인 근로자 참석)의 특수성 ▲상호 물리적 충돌(접촉)에 따른 부상자 발생 우려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 등을 고려해 강제해산을 자제하고, 대신 사후 사법조치 위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노조 측에 집회 참가인원을 최소화하도록 설득하는 한편, 가용 경찰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차벽 설치 ▲경고 및 제지 ▲해산절차 진행 ▲불법행위 채증 등의 현장조치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당진경찰서 집중수사팀과 합동으로 앞선 4차례 집회에서 감염병예방법위반, 업무방해 등 노조 관계자들의 범죄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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