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건설은 지난 14일 3100억 원 규모의 ‘화성 장안택지지구 공동주택 1595가구 건립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477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6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595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올해 말 착공하며, 2022년 초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현대·기아차 연구소와 인근 약 11개 산업단지의 중심에 있다. 근로자 5만5000여 명의 배후수요를 뒀다. 주변 광역버스 정류장과 조암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광역버스로 서울 사당역까지 1시간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장안여자중이 있으며 장안초등학교, 삼괴중학교, 삼괴고등학교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 약 2만1343㎡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신규로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화성 동탄, 송산에 이어 장안지구에서도 또 한 번의 분양 성공 신화를 보여줄 것”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반도 유보라’만의 기술력과 특화 상품으로 지역 랜드마크 대단지뿐 아니라 ‘고객이 살기 좋은 집’ ‘생활하기 편한 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존 공공택지사업 중심에서 사업 다각화를 통한 경영체질 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도급공사 2건 및 도시정비사업 3건, 민간개발사업 3건, 해외개발사업(미국LA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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