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2021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에 지난 한 달여 동안 4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모비스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사진)에서 최종 우승자 1등(1명)에게는 기아 K5, 2등(2명)은 1000만 원, 3등(4명)은 500만 원의 상금 등이 전달됐다. 최종 수상자에는 해군 장교, 예비 대학생, 인공지능(AI)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가 포함됐다.

현대모비스는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중심의 연구·개발 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일반인까지 문호를 개방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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