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장이 강세다. 초고가 종목들이 선전하고 있고, 고가 종목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중저가 상승 종목 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종목은 개별악재로 시세가 내렸다. 수도권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충청권도 시세가 올랐으며 코로나19로 여름시즌 빛을 보지 못했던 리조트 회원권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반면 영남권과 제주권은 보합세며 상대적으로 상승 분위기는 미약하다. 특히 제주는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 폐지와 재산세 인상에 따라 그린피 변동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추석 연휴가 코앞이고, 시장은 분주하다. 긴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양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시장이 회원권 시세의 상승에 비중을 두고 있기에 매매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는 해석이다. 특히 무기명회원권과 초고가 종목들 매물이 기근을 보이면서 매수자들이 서둘러 거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균 회원권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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