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싱글은 2019년부터 발표해 온 데뷔 30주년 프로젝트인 ‘흠뻑’의 다섯 번째 음원이다. 이은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폭발적 보컬을 잠시 내려놓고 작곡가 이유하가 만들어내는 서정적이고 따뜻한 선율을 담담하게 불렀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의 객원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부른 ‘그댄 바람에 안개를 날리고’가 크게 히트하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1992년 1집 ‘기억 속으로’를 시작으로 2집 ‘어떤 그리움’(1994), 3집 ‘자유인’(1997), 4집 ‘비욘드 페이스(Beyond Face)’, 5집 ‘노블레스(Noblesse)’, 6집 ‘마 논 탄토(Ma Non Tanto)’까지 총 6장의 정규 앨범과 4장의 미니앨범, 3장의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음악 활동 30주년에 1000회 공연 기록을 세우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전무후무한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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