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장·파크골프장·족구장 등 제한적 이용 가능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장기 폐쇄 중이었던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부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재개장한 시설은 테니스장 3곳(장평테니스장·이문체육문화센터·중랑천 제1체육공원)과 중랑천 제1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중랑천 제2체육공원 내 족구장 등이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몇 가지 제한 사항을 뒀다.

테니스장의 경우 야간에는 단식 경기만 허용되며, 파크골프장에서는 다른 홀 이용자와 대화를 하거나 접촉을 해서는 안 된다. 족구장에서는 주간에 최대 4명까지만 경기할 수 있다. 이용 전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발열 체크를 해야 하며 마스크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물과 무알콜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구는 이용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하거나 확진자가 나올 경우 시설을 다시 폐쇄할 계획이다.

유덕열(사진) 동대문구청장은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주민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며 “부분 운영 시설들에 대한 방역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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