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이후 외산 스마트폰 업체들이 국내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21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글과 모토로라, HTC 등이 국내 시장 재진출 준비를 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모토 G50’ 모델의 전파 인증도 획득했다. 다음 달 말 픽셀6 공개를 앞둔 구글은 국내에서 스마트폰 사업 관련 인력을 채용 중이다. HTC도 스마트폰 영업과 사업 개발을 담당할 인력 채용에 나섰다. 구글은 2015년 넥서스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모토로라와 HTC는 2012~2013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외사 휴대전화 업체들이 재진출을 시도하는 것은 LG전자의 빈자리가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시장 점유율 10% 수준인 LG전자가 철수하면서 공백이 생긴 것이다. 외산 업체의 주력 품종은 대부분 중저가로 LG전자가 차지해온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중저가 라인업 갤럭시A를 앞세운 삼성의 아성은 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여전하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21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글과 모토로라, HTC 등이 국내 시장 재진출 준비를 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모토 G50’ 모델의 전파 인증도 획득했다. 다음 달 말 픽셀6 공개를 앞둔 구글은 국내에서 스마트폰 사업 관련 인력을 채용 중이다. HTC도 스마트폰 영업과 사업 개발을 담당할 인력 채용에 나섰다. 구글은 2015년 넥서스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모토로라와 HTC는 2012~2013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외사 휴대전화 업체들이 재진출을 시도하는 것은 LG전자의 빈자리가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시장 점유율 10% 수준인 LG전자가 철수하면서 공백이 생긴 것이다. 외산 업체의 주력 품종은 대부분 중저가로 LG전자가 차지해온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중저가 라인업 갤럭시A를 앞세운 삼성의 아성은 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여전하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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