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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개식용 금지 공론화”, 이낙연 “육견산업 금지”
윤석열·유승민, ‘개식용 반대’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신중한 검토를 언급한 ‘개 식용 금지’가 이번 대선 국면에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여야 유력 대권주자들이 일제히 애견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 등을 내세워 개 식용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려인들이 1천500만명에 이른다는 점에서 이번 대선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펫심 구애 경쟁’이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달 20일 “사회적 합의를 거쳐 개 식용 금지를 추진하겠다”는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하는 등 개 식용을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8월 ‘쇼호스트’가 돼 정책을 홍보하는 민주당 정책 마켓 행사에서 “개 식용 금지도 공론화할 때가 됐다”며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당의 이낙연 전 대표 캠프도 지난달 31일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하며 이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1년 안에 육견 산업을 금지하면서 전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역시 개 식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애견인으로서 개 식용을 당연히 반대하고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과거 윤 전 총장은 ‘올데이 라방(라이브방송)’에서 이 사안을 두고 “개인 선택의 문제”라며 즉답을 피한 바 있다. 다만 이는 다른 사람이 개를 식용할 경우 어찌하겠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이었고, 윤 전 총장 개인적으로는 개 식용에 반대한다는 게 캠프의 설명이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도 지난 1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저는 개 식용 반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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