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산 개미들도 ‘마이너스’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분야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월 15일 투자한 뉴딜 펀드 5개 중 3개가 원금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을 따라 산 개미들 역시 손실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가입한 펀드 중 운용사별로 삼성액티브펀드·KB펀드가 각각 13.31%, 6.09% 수익을, 미래에셋펀드·신한펀드·NH아문디 펀드가 2.35%, 3.65%, 4.47%의 손실을 봤다. 해당 펀드들은 지난 15일까지 8개월간 1.79%의 수익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0.11%)보다 높지만,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8%)에는 크게 못 미친다. 문 대통령은 당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 BBIG K-뉴딜 상장지수펀드(ETF)’,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삼성뉴딜코리아펀드’, KB자산운용의 ‘KB코리아뉴딜펀드’, 신한자산운용의 ‘아름다운SRI그린뉴딜1’,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에 각각 1000만 원씩, 모두 5000만 원을 투자했다. 업계에서는 적잖은 개미들이 대통령을 따라 해당펀드에 가입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딜펀드의 수익률 하락은 최근 BBIG 주가가 출렁인 것이 요인이 됐다. 가장 큰 손실을 본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의 경우 삼성SDI(12.06%)·LG화학(8.77%), 네이버(10.92%)·카카오(9.03%), 엔씨소프트(6.88%) 등 BBIG 비중이 높다. LG화학은 올해 들어 지난 15일 기준 12.9% 내렸고, 엔씨소프트는 같은 기간 36% 하락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빅테크 규제로 이달 들어서만 각각 9%, 23% 넘게 하락했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분야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월 15일 투자한 뉴딜 펀드 5개 중 3개가 원금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을 따라 산 개미들 역시 손실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가입한 펀드 중 운용사별로 삼성액티브펀드·KB펀드가 각각 13.31%, 6.09% 수익을, 미래에셋펀드·신한펀드·NH아문디 펀드가 2.35%, 3.65%, 4.47%의 손실을 봤다. 해당 펀드들은 지난 15일까지 8개월간 1.79%의 수익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0.11%)보다 높지만,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8%)에는 크게 못 미친다. 문 대통령은 당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 BBIG K-뉴딜 상장지수펀드(ETF)’,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삼성뉴딜코리아펀드’, KB자산운용의 ‘KB코리아뉴딜펀드’, 신한자산운용의 ‘아름다운SRI그린뉴딜1’,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에 각각 1000만 원씩, 모두 5000만 원을 투자했다. 업계에서는 적잖은 개미들이 대통령을 따라 해당펀드에 가입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딜펀드의 수익률 하락은 최근 BBIG 주가가 출렁인 것이 요인이 됐다. 가장 큰 손실을 본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의 경우 삼성SDI(12.06%)·LG화학(8.77%), 네이버(10.92%)·카카오(9.03%), 엔씨소프트(6.88%) 등 BBIG 비중이 높다. LG화학은 올해 들어 지난 15일 기준 12.9% 내렸고, 엔씨소프트는 같은 기간 36% 하락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빅테크 규제로 이달 들어서만 각각 9%, 23% 넘게 하락했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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