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합의하에 최초 1회만 하도록 편성

삼성증권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을 편입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일임형 랩어카운트를 판매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일임형 랩어카운트는 고객과 증권사가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고객의 자산을 지점 프라이빗뱅커(PB)나 본사 운용인력들이 운용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기존 상품을 가입하려면 상품별로 가입서류를 작성하고 녹취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했다. 하지만 올인원 랩어카운트는 고객과 사전에 합의된 방식으로 한 번에 포트폴리오 조정이 가능하다.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시 랩어카운트 운용수수료 외 추가 수수료가 없어 급변하는 주식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거래세 등 제세금은 발생되며 해외주식의 경우 현지브로커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올인원 랩어카운트는 지난 4월 출시된 이후 5개월 만에 2375억 원(지난 24일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6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고객이 고난도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할 때 매번 상품관련 설명 녹취 등을 진행해야 하지만, 올인원 랩어카운트는 최초 계약 시에만 진행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인원 랩어카운트는 다양한 상품을 자유롭게 편입해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요즘과 같이 시장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더욱 주목이 된다”며 “향후 장내채권까지 편입 대상 상품을 늘려 진정한 종합자산관리계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선형 기자
정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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