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는 SBS 금토극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서 원맨쇼를 보여주고 있다. 극 중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이 바뀐 조연주와 강미나, 1인2역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의 코믹과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원 더 우먼’은 전국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검은 태양’을 압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 채널 미니시리즈를 통틀어도 최고 성적이다.
정호연은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이 작품이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66개국에서 흥행 1위에 오르고 외신의 호평까지 이어지며, 작품 공개 전 40만 명이던 그의 SNS 팔로어는 단숨에 660만 명으로 급증했다.
극 중 새벽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한 정호연을 향해 미국 마리클레르 매거진은 “정호연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연기는 그녀를 이 쇼의 스타로 만들었고, 그녀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평했고, “완벽하게 ‘새벽’을 묘사하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allkpop/미국), “가장 놀랍고 매력적인 연기”(COSMOPOLITAN/필리핀), “장면마다 매혹적이었다”(COSMOPOLITAN/필리핀), “샤넬, 루이비통의 뮤즈인 정호연의 이력서에 연기가 더해진다”(L‘OFFICLAL/말레이시아) 등의 반응이 나왔다.
변요한은 추석 극장가의 승자가 됐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보이스‘는 28일까지 98만 관객을 모아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극장가가 최악의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일군 성과라 더욱 값지다.
이처럼 현재 각 플랫폼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진두지휘한 세 사람은 공교롭게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가능성 있는 신인 혹은 중진 배우로서 이 회사와 손잡은 후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들 외에도 조진웅, 한예리, 권율, 박규영 등이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오랜 기간 의리를 지키며 배우로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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