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10월 말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고령층의 재취업 및 직무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가채용 장려금 및 노동 전환지원금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0월 중 전 국민 70% 백신 접종과 집단면역 형성 등의 계기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도를 통해 근본적으로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10월 8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기준을 확정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은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령층 계속고용 지원 장려금 확대 △추가채용 장려금 및 노동 전환지원금 신설 △신중년·베이비부머 직업훈련 대상 확대 △K-디지털 크레디트 지원 범위 확대를 제시했다. 추가채용 장려금은 고령 근로자 수가 이전 3년보다 증가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내용이다. 노동전환지원금은 디지털화에 따른 직무 전환 및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주에 근로자 1인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0월 중 전 국민 70% 백신 접종과 집단면역 형성 등의 계기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도를 통해 근본적으로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10월 8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기준을 확정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은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령층 계속고용 지원 장려금 확대 △추가채용 장려금 및 노동 전환지원금 신설 △신중년·베이비부머 직업훈련 대상 확대 △K-디지털 크레디트 지원 범위 확대를 제시했다. 추가채용 장려금은 고령 근로자 수가 이전 3년보다 증가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내용이다. 노동전환지원금은 디지털화에 따른 직무 전환 및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주에 근로자 1인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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