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그룹 코리아는 5세대 eDrive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순수전기 모델 iX 및 i4의 국내 출시 일정에 맞춰 최신 전동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정비할 수 있는 최신 전용 장비들을 연내 보급한다. 전기차 맞춤식 견인을 위한 전문 인력 및 별도 시스템을 마련 중이다. eDrive는 배터리 모듈, 고전압 배터리, 전기 모터로 구성된 BMW의 차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이다.
BMW그룹 코리아는 부품물류센터에 전기차 부품 전용구역을 확보해 최소 1000대 분량의 배터리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물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연내 고전압 배터리 및 관련 시스템을 정비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 수를 34개로 확대하고, CFRP 차체를 포함해 BMW 전동화 모델의 모든 부분을 점검 및 수리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도 7개로 늘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기화 모델 전문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BMW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통해 고전압 시스템을 다뤄야 하는 정비사들에게 숙련도와 안전확보 제고를 위한 고도의 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 및 인증 제도를 통해 전기차 전문 기술자를 전체 서비스 인력의 2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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