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연기력과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장인섭은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연출 오현종/제작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형사 오진규 역으로 출연한다. 광역 수사대 경사로 상식적이고 전형적인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말투만은 전문적인 캐릭터로, 자신의 능력에 비해 과분한 자기애로 남들에게 인정받기를 좋아하는 인물이다.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한 장인섭은 흡인력 있는 연기로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영화 ‘불한당’ ‘더 폰’ ‘끝까지 간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고, MBC ‘투깝스’와 SBS ‘미세스 캅’,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강렬한 임팩트의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KBS2 ‘저스티스’와 OCN ‘루갈’에서는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다.
안진용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