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1년도 제2차 신규 사업지 선정

국토교통부는 제2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지로 경기 부천과 강원 인제 등 총 39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지 39곳(484만㎡)에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쇠퇴한 주거환경과 상권을 재생하고 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일반근린 유형이 22곳, 주거지지원형은 10곳, 우리동네살리기형은 7곳이다.

부천 고강동 일대에는 939억 원(국비 72억 원)을 들여 고강선사유적공원과 연계한 거점 복지 공간을 건립하고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곳은 2014년 뉴타운 지정이 해제된 후 상권이 계속 쇠퇴해 왔다.

강원 인제군 기린면 일대에선 노후주택을 개량하고 복지 공간과 마을 주차장을 조성한다.

충남 괴산과 부여, 경남 의령과 고성에선 ‘주거플랫폼’ 모델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주거플랫폼은 지방 중소도시와 농·산·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 일자리를 한 곳에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괴산군 청천면에선 188억 원(국비 80억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인,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공공임대 20가구를 공급하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돌봄센터가 복합된 거점 공간을 건립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조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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