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죄판결 전후 접촉
권순일 전 대법관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무죄 판결 전후로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를 8차례 만난 것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문제가 다뤄질 전망인 가운데, 국감에서 여야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다 정회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2019∼2020년 대법원 출입기록에 따르면, 김 씨는 2019년 7월 16일부터 지난해 8월 21일까지 권 전 대법관실을 8차례 방문했다. 이 지사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던 전후 시점이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해당 논란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대장동 게이트’를 지적하는 야당 의원들의 부착물을 두고 시비를 벌이다 정회됐다. 먼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감장에서 정치 슬로건을 걸고 국감을 하면 국민은 정치 편향 국감이라 보지 않겠냐”며 “장내 정리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여당도 늘 그렇게 해왔는데 막을 이유가 없다”며 즉각 반발했다. 윤한홍 의원은 “굳이 이 자리에서 하지 못하게 막을 이유가 무엇이냐. 시간 끌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여야는 이견 끝에 정회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권순일 전 대법관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무죄 판결 전후로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를 8차례 만난 것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문제가 다뤄질 전망인 가운데, 국감에서 여야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다 정회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2019∼2020년 대법원 출입기록에 따르면, 김 씨는 2019년 7월 16일부터 지난해 8월 21일까지 권 전 대법관실을 8차례 방문했다. 이 지사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던 전후 시점이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해당 논란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대장동 게이트’를 지적하는 야당 의원들의 부착물을 두고 시비를 벌이다 정회됐다. 먼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감장에서 정치 슬로건을 걸고 국감을 하면 국민은 정치 편향 국감이라 보지 않겠냐”며 “장내 정리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여당도 늘 그렇게 해왔는데 막을 이유가 없다”며 즉각 반발했다. 윤한홍 의원은 “굳이 이 자리에서 하지 못하게 막을 이유가 무엇이냐. 시간 끌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여야는 이견 끝에 정회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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