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서해안으로 진격하던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전원 전사한 250여 명의 전남 영광군 경찰관 중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발굴된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경찰관은 모두 21명으로 늘어났다.

8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전남 영광군 삼학리에서 2007년에 발굴한 6·25 전사자 유해 중 2구의 신원이 고 최영근·이남의 경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학리 학동마을은 1950년 7월 23일 서해안으로 진격하는 북한군과 이를 막으려는 영광군 경찰관 250여 명이 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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