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카림 벤제마의 동점골과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이로써 2019년 포르투갈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챔피언으로 등록됐다.
프랑스는 0-0이던 후반 19분 미켈 오야르사발에게 선제 실점했다. 프랑스는 그러나 2분 뒤 벤제마가 동점골을 넣었다.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후반 35분 승부를 뒤집었다. 음바페가 테오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진을 돌파,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한편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 벨기에를 2-1로 눌렀다. 이탈리아는 후반 1분 니콜로 바렐라의 선제골에 이어 20분 도메니코 베라르디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벨기에를 제압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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