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AP뉴시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의 내년 연봉이 350만 달러(약 42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알고리즘을 활용해 2022시즌 연봉 조정 대상 선수들의 연봉을 예상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연봉 245만 달러(30억 원)보다 약 100만 달러(12억 원) 인상된 35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구단에 245만 달러를 요구했고, 구단은 185만 달러(21억 원)로 맞섰다. 연봉조정위원회는 최지만의 손을 들어줬다. 최지만은 지난해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60경기의 초미니 시즌을 치렀다.

최지만은 올해 162경기 중 83경기에 나서 타율 0.229, 11홈런, 45타점을 남겼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