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부지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스카이72가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등을 고소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6일 업무상 비밀누설,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안진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A 씨와 이사 B 씨를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앞서 스카이72는 이들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9년 발주한 ‘경제성 분석 용역’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과거에 별도의 용역으로 취득한 스카이72의 재무 자료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지난 4월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스카이72 측은 “안진회계법인은 인천공항공사에 제출한 보고서에 ‘계정별 원장 자료를 보유한 2013년 데이터를 참고함’이라고 버젓이 기재했다”며 “이는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한 것이고 공인회계사법 위반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는 “스카이72 측의 고소가 사실관계를 오인하여 이뤄진 것으로, 당사는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6일 업무상 비밀누설,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안진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A 씨와 이사 B 씨를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앞서 스카이72는 이들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9년 발주한 ‘경제성 분석 용역’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과거에 별도의 용역으로 취득한 스카이72의 재무 자료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지난 4월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스카이72 측은 “안진회계법인은 인천공항공사에 제출한 보고서에 ‘계정별 원장 자료를 보유한 2013년 데이터를 참고함’이라고 버젓이 기재했다”며 “이는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한 것이고 공인회계사법 위반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는 “스카이72 측의 고소가 사실관계를 오인하여 이뤄진 것으로, 당사는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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