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배럴당 82.44달러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겨울을 앞두고 난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산유국들은 좀처럼 공급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유럽 천연가스의 약 50%를 공급하는 러시아가 공급을 늘리지 않으면서 천연가스 가격도 18% 폭등세로 돌아서 유가 상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 오른 배럴당 82.4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2014년 10월 21일(82.81달러)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다. WTI는 장중 한때 83.87달러까지 치솟았다.
국제유가 급등에다가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 비용 상승까지 겹치면서 국내 유가도 급등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14일 7년 만에 ℓ당 17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18일에는 1726.66원으로 뛰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정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국정감사에서 “유류세 15% 인하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정환·조해동 기자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겨울을 앞두고 난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산유국들은 좀처럼 공급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유럽 천연가스의 약 50%를 공급하는 러시아가 공급을 늘리지 않으면서 천연가스 가격도 18% 폭등세로 돌아서 유가 상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 오른 배럴당 82.4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2014년 10월 21일(82.81달러)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다. WTI는 장중 한때 83.87달러까지 치솟았다.
국제유가 급등에다가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 비용 상승까지 겹치면서 국내 유가도 급등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14일 7년 만에 ℓ당 17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18일에는 1726.66원으로 뛰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정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국정감사에서 “유류세 15% 인하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정환·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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