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238개 공공기관 평가 결과 발표

문화재청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상대 등이 지난해 기록관리를 가장 잘한 중앙행정기관으로 꼽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9일 국무회의에서 중앙행정기관(50개), 특별지방행정기관(145개), 국공립대(43개) 등 23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현황 및 추진 실적에 대한 점검을 통해 ‘가’∼‘마’ 5개 등급을 부여한다. 국가기록원은 우수기관은 포상하고 미흡 기관은 취약분야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를 보면 우수 수준인 ‘가’ 등급은 60개 기관(25.2%)이 선정됐으며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되는 ‘나’ 등급에는 59개 기관(24.8%)이 선정됐다. 이어 ‘다’ 등급 42개 기관(17.6%), ‘라’ 등급 22개 기관(9.2%), ‘마’ 등급 55개 기관(23.1%)이다.

‘가’ 등급을 받은 중앙행정기관으로는 국토교통부, 국방부, 문화재청 등 36개 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문화재청은 문화재 분야 민간 전문가 소장 기록물을 기관 주도로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기존 기록물과 연계·기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별지방행정기관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16개 기관이, 국공립대는 경상대(현 경상국립대) 등 8개 기관이 꼽혔다.

전체 기관의 기록관리 평가 평균 점수는 76.3점으로 최근 10년(2011∼2020년·평균 75점)보다 다소 올랐다. 중앙행정기관과 국공립대 평균 점수는 각각 지난해보다 5.1점, 5.6점 올랐다.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66.9점으로 기록관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도연 기자
김도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