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창희 기자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으로부터 5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전 카이스트 본원 본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약정식에는 금성백조의 정성욱 회장과 정대식 사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석했다. 카이스트는 금성백조의 발전기금을 카이스트와 지역의 학생창업지원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오픈 벤처 랩(Open Venture Lab)의 운영 기금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잠재력 있는 많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속 성장시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벤처 육성으로 기업-카이스트-대전시가 함께 민·관·학 협동으로 혁신적 사례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카이스트는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창업에 도전하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개방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시와 지역의 글로벌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진행 중이다.
카이스트는 이번 발전기금 중 일부로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와 창업 활성화를 장려하는 학생 주도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driven by student)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부터 대전 시민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개방형 창업지원 제도인 오픈벤처랩 프로그램에도 이번 기부금을 지원해 카이스트가 보유한 창업 분야의 혁신 역량과 노하우를 지속해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이번 발전기금을 통한 창업기업 육성은 대학과 기업, 지역이 혁신적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카이스트는 혁신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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