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에는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면서 “정부가 납치한 아이들을 부모에게 돌려주겠다”며 외할머니와 지내고 있는 8세 소녀를 납치하는 계획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 6월 체포됐다.
사법 당국은 조사 과정에서 다이에가 극우성향 단체 ‘오뇌르 에 나시옹’(Honneur et Nation) 회원들과 함께 국가 전복을 노리며 여러 공격을 계획한 정황을 포착했다.
당국은 다이에가 이 극우 단체에서 ‘핵심 브레인’ 역할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다이에 측 변호인은 다이에와 이 단체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과거 중도성향 민주운동당(Modem) 소속으로 지방 정가에서 활동했던 다이에는 최근까지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각종 음모론을 펼쳐온 인물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세금, 5G 통신망 등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과 관련해서 광범위한 음모론을 주장해왔다.
다이에의 이러한 음모론을 지지해온 사람 중 일부는 지난 5∼10월 사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 5G 송신탑 등을 공격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연합뉴스>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