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세계배드민턴연맹 제공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세계배드민턴연맹 제공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3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와의 준결승에서 2-1(21-13, 12-21, 21-16)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 안세영은 25위인 길모어를 맞아 56분 만에 승리를 챙기고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의 결승 상대는 세계 5위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다. 야마구치는 준결승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와 두 차례나 듀스 접전을 펼친 끝에 2-0(23-21, 22-20)으로 승리했다.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은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는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이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을 2-1(16-21, 21-18, 21-16)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 승리로 이소희-신승찬은 지난 8월 도쿄올림픽 여자 복식 동메달결정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소희 -신승찬은 황동핑-정위(중국)와 우승을 다툰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코로나19의 확산을 피해 지난해 이 대회는 불참했다. 하지만 2년 만의 출전에서 여자 단식과 복식의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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