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2주간…20개 지역 이동식 순회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다음 달 1일부터 2주간 성북구의 20개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식 순회공연 ‘성북팝업콘서트’를 진행한다.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성실하게 동참한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 연고 예술단체에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25일 성북구에 따르면 민예술단의 음악회, 야단법석의 타악콘서트, TS컴퍼니의 비보잉, 에이프랜즈의 애니메이션 영화음악회, 놀당갑서의 타악퍼포먼스, 한결 A&C의 팝페라공연 등이 있다. 지난 8월 국악페스티벌 ‘풍류마치’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꿈빛극장(성북구 길음로7길 20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의 첫 번째 특별공연은 ‘금난새의 클래식 라운지’다. 30일 오후 5시부터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부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홀스트의 ‘생폴 스위트 중 제1악장’, 칼 젠킨스의 ‘펄라리도’, 레스피기 모음곡 ‘옛 무곡과 아리아’ 중 ‘파사칼리아’ 등을 현악 합주로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특별공연은 ‘말로의 재즈 라운지’다. 11월 6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하는 이 공연에서는 재즈보컬리스트 말로와 게스트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을 만날 수 있다. 풍부하고 깊은 음색과 열정적인 스캣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말로의 보컬에 집시 기타 히어로 박주원의 신들린 듯한 핑거링이 더해져 재즈의 열정과 자유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꿈빛극장 홈페이지(kbt.sbculture.or.kr), 꿈빛극장의 누리소통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또는 전화(02-6953-3201)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연 기자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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