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오른쪽)과 테리 캐논 미네르바대학 총장이 지난 15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오른쪽)과 테리 캐논 미네르바대학 총장이 지난 15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장윤금 총장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MOU, 미래 교육 파트너십 구축

숙명여대가 세계적인 미래형 대학으로 손꼽히는 미네르바대(Minerva University)와 미래 교육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지난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미네르바대를 방문해 테리 캐논 총장과 미래 교육발전방안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숙명여대는 2022학년도부터 미네르바대의 한국 거점대학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미네르바대는 세계가 캠퍼스인 미래형 대학으로,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한 교육 혁신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실질적 영향력이 MIT와 스탠퍼드대(Stanford University)에 이어 세계 3위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2학년도부터 ‘제1회 숙명-미네르바스쿨’이 출범하게 된다. 미네르바대의 학생들은 4년간의 대학 생활 동안 7개 도시(샌프란시스코, 타이베이, 서울, 하이데라바드, 베를린, 부에노스아이레스, 런던)를 순회하면서 학기를 소화한다. 향후 2년간 미네르바대의 50여 개국 170여 명의 학생은 매 학기 서울을 방문해 숙명여대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되며, 본교 학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숙명여대 교육혁신원과 미네르바대 간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미래형 혁신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미래 대학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장 총장은 “세계적으로 미래 대학 교육의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미네르바대와의 협력을 시작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한 본교가 미네르바대의 서울 공식 파트너로 협업하며 미래 대학 교육의 혁신을 위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이용권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