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천학 기자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은 오는 2022년부터 무상 급식이 시행된다. 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교복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으로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전 교육과정에 걸쳐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중·고교 신입생에게는 교복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29일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 구·군과 체결하고 2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시내 사립유치원 218곳의 원생 2만5000여 명에게 1끼당 2420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유치원 급식비 지원으로 내년부터 유·초·중·고등학생 27만여 명이 급식 혜택을 받는다. 무상 급식 관련 총예산은 약 1793억 원이며 대구시 766억 원, 구·군 100억 원, 대구시교육청 927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한편, 시는 올해 중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던 교복비를 2022년에는 고교 신입생으로 확대한다. 이로 인해 3만9000여 명의 지역 중·고교생이 연간 30만 원의 교복비 부담을 덜게 된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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