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에마 라두카누가 28일 밤(한국시간) 열린 트란실바니아오픈 단식 2회전에서 리턴샷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영국의 에마 라두카누가 28일 밤(한국시간) 열린 트란실바니아오픈 단식 2회전에서 리턴샷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올해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무서운 10대 에마 라두카누(19·영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트란실바니아오픈(총상금 23만5238달러) 단식에서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3위 라두카누는 28일 밤(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2회전(16강전)에서 106위 아나 보그단(루마니아)을 2-0(6-4, 6-4)으로 가볍게 눌렀다. 라두카누는 지난 27일 1회전에서 생애 첫 WTA투어 단식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연승을 챙겼다. 라두카누는 지난 7월 윔블던에서 16강에 올랐고 9월 US오픈에선 예선에 출전, 본선 우승을 거머쥐었다. 라두카누는 아버지의 조국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트란실바니아오픈에서 개인 첫 WTA투어 우승을 노린다.

라두카누는 30일 세계 55위인 2002년생 동갑내기 마르타 코스튜크(우크라이나)와 8강전에서 격돌한다. 라두카누와 코스튜크는 12, 13세였던 2014년과 2015년에 맞붙어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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