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내달 사퇴
정미경·이혜훈·전희경 등 경쟁
윤희숙 전 의원의 사퇴로 내년 3월 대선과 동시에 치러질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치열한 ‘여성 4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29일 서초구의회에 다음 달 9일 자로 구청장직에서 사퇴한다는 통보서를 제출하는 강수를 두고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까지 접수하는 국민의힘 서초갑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지원서를 내고 서초갑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후보군 중 하나인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조직위원장 공모 첫날인 지난 27일 지원서를 당에 제출했다. 후보군으로 거론돼 온 이혜훈 전 의원은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지원하지 않았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대선 본선 경쟁력이 확실히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며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서 국가미래전략특위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기현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전희경 전 의원도 서초갑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되면 내년 초 당 공천에서 유리한 지위를 차지할 수 있다. 다만 국민의힘이 그동안 서초갑을 포함한 강남 3구 지역을 전략공천 대상으로 삼아왔다는 점에서 ‘조직위원장 선정 = 당 공천’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진 않는다. 당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이례적으로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후민·권승현 기자
정미경·이혜훈·전희경 등 경쟁
윤희숙 전 의원의 사퇴로 내년 3월 대선과 동시에 치러질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치열한 ‘여성 4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29일 서초구의회에 다음 달 9일 자로 구청장직에서 사퇴한다는 통보서를 제출하는 강수를 두고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까지 접수하는 국민의힘 서초갑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지원서를 내고 서초갑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후보군 중 하나인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조직위원장 공모 첫날인 지난 27일 지원서를 당에 제출했다. 후보군으로 거론돼 온 이혜훈 전 의원은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지원하지 않았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대선 본선 경쟁력이 확실히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며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서 국가미래전략특위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기현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전희경 전 의원도 서초갑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되면 내년 초 당 공천에서 유리한 지위를 차지할 수 있다. 다만 국민의힘이 그동안 서초갑을 포함한 강남 3구 지역을 전략공천 대상으로 삼아왔다는 점에서 ‘조직위원장 선정 = 당 공천’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진 않는다. 당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이례적으로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후민·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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