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천학 기자
대구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 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지역 자영업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106명에 이어 이날 0시 기준 11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30명은 동구 소재 교회 관련이다. 지난 26일 신도 중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잇따라 확진되고 있다. 또 동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28명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이 교회와 어린이집 확진자는 서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달성군 지인 모임, 서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각각 10명과 9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19가 숙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자영업자들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면서도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중구 서문시장과 북구 칠성시장 야시장은 위드 코로나에 따라 운영 시간 조절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전에는 서문시장 야시장은 하루 평균 방문객이 2만∼3만 명, 칠성시장 야시장은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11월 한 달 방문객이 1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문전성시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이용객이 70∼80% 정도 감소해 큰 타격을 입었다.
대구 북구 한 키즈카페는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주말 오전은 벌써 대관 예약이 모두 찼다. 수성구 한 음식점은 비수도권의 경우 12명까지 모임 허용에 반기고 있다. 이 음식점 주인은 “그동안 장사가 안돼 영업시간 제한 해제와 모임 확대만 기대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11월부터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높은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또 식당,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생업 시설 시간제한이 해제된다. 유흥업소(단란주점, 클럽, 콜라텍 등)는 자정에 문을 닫아야 한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 급증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구 동구 한 식당 주인은 “손님을 위해 방역 시설을 정비하고 좌석도 새로 배치하는 등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자칫 방역 긴장감이 풀려 코로나19가 다시 크게 확산하면 영업에도 지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구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 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지역 자영업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106명에 이어 이날 0시 기준 11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30명은 동구 소재 교회 관련이다. 지난 26일 신도 중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잇따라 확진되고 있다. 또 동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28명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이 교회와 어린이집 확진자는 서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달성군 지인 모임, 서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각각 10명과 9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19가 숙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자영업자들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면서도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중구 서문시장과 북구 칠성시장 야시장은 위드 코로나에 따라 운영 시간 조절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전에는 서문시장 야시장은 하루 평균 방문객이 2만∼3만 명, 칠성시장 야시장은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11월 한 달 방문객이 1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문전성시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이용객이 70∼80% 정도 감소해 큰 타격을 입었다.
대구 북구 한 키즈카페는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주말 오전은 벌써 대관 예약이 모두 찼다. 수성구 한 음식점은 비수도권의 경우 12명까지 모임 허용에 반기고 있다. 이 음식점 주인은 “그동안 장사가 안돼 영업시간 제한 해제와 모임 확대만 기대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11월부터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높은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또 식당,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생업 시설 시간제한이 해제된다. 유흥업소(단란주점, 클럽, 콜라텍 등)는 자정에 문을 닫아야 한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 급증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구 동구 한 식당 주인은 “손님을 위해 방역 시설을 정비하고 좌석도 새로 배치하는 등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자칫 방역 긴장감이 풀려 코로나19가 다시 크게 확산하면 영업에도 지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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