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선·발사장비 전개 드러나
최근 공개한 신형 발사에 무게
정보당국이 북한 신포조선소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관 등 발사 장비 이동 움직임 등을 포착하고, 바지선을 통한 대형 SLBM 발사 가능성을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최근 열병식과 국방무기 박람회 등에서 공개한 신형 SLBM을 사용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0월 19일 SLBM 발사 이후 신포조선소 일대에서 크레인을 이동시킨 데 이어 최근에는 바지선과 발사 장비까지 전개시키는 등 도발 징후를 보이고 있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북한의 추가 움직임을 더 살펴봐야겠지만 발사관을 이동시킨 동향과 일부 발사 장비를 적재시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신포조선소에서는 잠수함보다는 바지선 주변의 움직임이 더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지난달 28일 찍은 신포조선소 위성사진에는 이동식 크레인이 발사대를 갖춘 시험용 바지선 옆에 자리했다.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이 38노스 위성사진에 포착된 동향보다 더 구체적인 발사 준비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신형 SLBM 시험발사 시 대부분 지상발사 실험을 건너뛰고 바지선에서 곧바로 발사해 왔다. 이에 따라 바지선을 통한 시험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군 당국은 북한이 최근 열병식과 무기박람회에서 공개만 하고 아직 시험발사를 하지 않은 대형 SLBM을 선보일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이 10월에 발사한 소형 SLBM도 무기 박람회 때 공개된 것”이라며 “이번에도 기존 공개된 것 중 시험평가를 거치지 않은 새로운 SLBM을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최근 공개한 신형 발사에 무게
정보당국이 북한 신포조선소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관 등 발사 장비 이동 움직임 등을 포착하고, 바지선을 통한 대형 SLBM 발사 가능성을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최근 열병식과 국방무기 박람회 등에서 공개한 신형 SLBM을 사용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0월 19일 SLBM 발사 이후 신포조선소 일대에서 크레인을 이동시킨 데 이어 최근에는 바지선과 발사 장비까지 전개시키는 등 도발 징후를 보이고 있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북한의 추가 움직임을 더 살펴봐야겠지만 발사관을 이동시킨 동향과 일부 발사 장비를 적재시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신포조선소에서는 잠수함보다는 바지선 주변의 움직임이 더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지난달 28일 찍은 신포조선소 위성사진에는 이동식 크레인이 발사대를 갖춘 시험용 바지선 옆에 자리했다.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이 38노스 위성사진에 포착된 동향보다 더 구체적인 발사 준비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신형 SLBM 시험발사 시 대부분 지상발사 실험을 건너뛰고 바지선에서 곧바로 발사해 왔다. 이에 따라 바지선을 통한 시험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군 당국은 북한이 최근 열병식과 무기박람회에서 공개만 하고 아직 시험발사를 하지 않은 대형 SLBM을 선보일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이 10월에 발사한 소형 SLBM도 무기 박람회 때 공개된 것”이라며 “이번에도 기존 공개된 것 중 시험평가를 거치지 않은 새로운 SLBM을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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