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온·오프라인 진행

울산=곽시열 기자

정원산업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사진)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진다.

울산시는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6일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열린다. ‘정원의 벽을 허물고, 시민의 삶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공공녹지와 정원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원산업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국가적 행사다.

지난해 제1회 행사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비대면으로 열렸으나, 올해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열린다.

다양한 정원이 전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히말라야에서 온 5000년 수령 녹나무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이 나무는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로 히말라야 수호신으로 여겨졌으나, 벼락을 맞아 쓰러진 것을 국내 작가가 수입해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전국 정원작가 공모전 당선 작품 12점을 만날 수 있는 ‘2021 코리아가든쇼’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소풍정원과 유등 체험 소망 정원, 야간경관 정원 등의 테마정원도 볼 수 있다.

연계 행사로 ‘태화강 공연축제 나드리’ ‘창작뮤지컬 태화강’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 ‘떼까마귀 군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는 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정원도시 울산선언문’을 채택, “산업화의 오염에서 벗어나 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로 가꿔나갈 것”을 다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정원산업을 울산 유망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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