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제트기 팰콘(Falcon) 2000LXS. KAI제공.
비즈니스 제트기 팰콘(Falcon) 2000LXS. KAI제공.
총 8775억 원 규모…“특수목적기 개발 및 성능개량 사업확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백두체계 능력 보강 2차 체계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90년대 도입한 공군의 백두정찰기를 대체할 신형 정찰기의 운영 및 임무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5년여간 총 4대를 개조 및 개량 예정이며 규모는 8775억 원이다. KAI는 고정익, 회전익 등 다양한 항공기의 개발 역량과 개조 개량 경험, 중소업체들과의 협력 관계 등 사업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KAI는 이번 사업에서 프랑스 닷소(Dassault)사의 비즈니스 제트기인 ‘팰콘 2000LXS’를 기반으로 정보수집 장비, 송수신 시스템 등 주요 항전 장비의 체계 통합과 정보수집체계 운영을 위한 지상체계 및 통합체계 지원 요소 개발 역할을 맡는다. 임무 장비 개발은 LIG넥스원과 협력한다.

KAI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정부가 군 전시작전권 전환 정책에 따라 추진 예정인 원거리 전자 전기(Stand-off EW), 합동이동지상표적감시기(ISTAR) 등 감시 체계 구축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황혜진 기자
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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