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지역 내 복지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할 염리종합사회복지관(대흥로 24길 50)이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223억 원을 들여 총면적 8047㎡,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마포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해 지난 8월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관련 시설 입주를 완료했다.

지난 3월에는 염리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체 공개 모집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대표 윤기원)를 운영 주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법인은 종합사회복지관, 데이케어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4곳을 통합 운영해 지역 주민에게 원스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복지관 내부 지하 2층에는 부설 주차장 43면을 확보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하 1층에 강당·다목적 체육실·북카페를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지상 1층에는 ▲마포복지재단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책마당 ▲어린이놀이터, 지상 2층에는 ▲염리데이케어센터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체력단련실, 지상 3층에 ▲치매안심센터, 지상 4층에는 ▲염리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요리교실이 마련돼 있다.

개관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에 복지관 지하1층 나래홀에서 개최되며,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에 따라 50명 이내 내빈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 개관식 진행에 필수적인 행사만 진행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염리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이 부족한 지역 내 복지인프라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개발해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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