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박영수 기자
경남 고성군 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군수 퇴진 천막농성에 나서는 등 집행부와 의회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2일 고성군의회에 따르면 배상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일부터 군청 앞에 천막을 치고 백두현(더불어민주당) 군수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배 의원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군정 질문에서 백 군수의 자질을 비판하며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제기한 뒤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배 의원은 “공모사업 등 수의계약을 확인한 결과 지난 3년간 공모사업 159건에 사업비가 4505억3900만 원이고, 지난 5년간 업체별 수의계약은 34개 부서 7423건이었다”며 “5만 인구 지방자치단체의 공모사업비가 천문학적이고 이 자체가 반칙과 특혜”라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수의계약 관련 행정 사무조사를 하는 군의회 특별조사위가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혀낼 수 있도록 감사원 감사를 고성군의회에서 발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배 의원의 사퇴서 수리 여부는 오는 22일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표결로 결정될 예정이다.
고성군의회는 전체 의원 11명 중 8명이 국민의힘인 ‘여소야대’ 지형으로 민선 7기 시작부터 백 군수의 주요 추진사업인 청소년수당 조례, 동물보호센터 건립 등을 놓고 집행부와 의회 간 갈등을 빚어 왔다.
경남 고성군 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군수 퇴진 천막농성에 나서는 등 집행부와 의회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2일 고성군의회에 따르면 배상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일부터 군청 앞에 천막을 치고 백두현(더불어민주당) 군수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배 의원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군정 질문에서 백 군수의 자질을 비판하며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제기한 뒤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배 의원은 “공모사업 등 수의계약을 확인한 결과 지난 3년간 공모사업 159건에 사업비가 4505억3900만 원이고, 지난 5년간 업체별 수의계약은 34개 부서 7423건이었다”며 “5만 인구 지방자치단체의 공모사업비가 천문학적이고 이 자체가 반칙과 특혜”라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수의계약 관련 행정 사무조사를 하는 군의회 특별조사위가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혀낼 수 있도록 감사원 감사를 고성군의회에서 발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배 의원의 사퇴서 수리 여부는 오는 22일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표결로 결정될 예정이다.
고성군의회는 전체 의원 11명 중 8명이 국민의힘인 ‘여소야대’ 지형으로 민선 7기 시작부터 백 군수의 주요 추진사업인 청소년수당 조례, 동물보호센터 건립 등을 놓고 집행부와 의회 간 갈등을 빚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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